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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review

영화 겟썸(2008) 파이트클럽 같은 영화 리뷰, 줄거리

by 낭심장 2022. 7.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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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정찬성 선수 타이틀전, 유튜브 블랙컴뱃의 흥행과 시즌2로 돌아온 좀비트립.
정말 전국적으로 격투기에 대한 관심이 많아 졌죠.
저 또한 격투기를 좋아하는데요.
오늘은 종합격투기를 다룬 영화 겟썸 리뷰 해보겠습니다.

하이틴 영화

고등학교를 배경으로한 하이틴 영화입니다.
주연으로 등장하는 남녀배우 모두 굉장한 미남 미녀입니다.
개인적으로 여자주인공인 바하 밀러역을 맡은 엠버 허드가 최고의 미모를 자랑하던 작품이 아닌가 싶습니다.
학교 퀸카의 정석을 보여주는 캐스팅이었습니다.

남자들의 로망을 잘 다뤄낸 영화

피지컬은 최강이지만 기술이 부족한 남자주인공, 그런 남자주인공이 점점 성장하는 스토리,
퀸카에 사연있는 여자주인공, 잘생기고 부자에 싸움도 잘하는 빌런, 아빠가 불의의 사고로 사망한 가정환경,
은둔고수이며 제자와 유대감을 잘 쌓는 스승, 말도 많고 탈도 많지만 많지만 의리 있는 친구
나열된 모든 요소가 아주 조화롭게 이루어졌습니다.
주인공이 종합격투기를 훈련하는 모습이 오버랩 되는 연출은
영화를 보는 저 또한 함께 성장했고, 강해졌다는 느낌을 주는 아주 좋은 연출이었습니다.

줄거리 (스포포함)

고등학교 미식축구 선수인 제이크는 경기도중, 돌아가신 아버지를 모욕한 상대선수에게 분노하여
싸움을 한 뒤에 학교에서 퇴학 당했습니다. 하지만 제이크는 퇴학이 처음이 아니었습니다.
그렇게 학기 중 다른학교로 전학을 가게 된 제이크는 새로운 학교에서 퀸카 바하를 만나게 됩니다.

제이크와 친해진 바하는 제이크에게 모두가 모이는 파티에 초대합니다.
파티에 도착한 제이크는 그곳에서 파티의 주최자이자 바하의 남자친구이며 학교 내 서열 1순위인 라이언을 만납니다.

함께 파티를 구경하는 도중 파티의 메인 이벤트 “파이트 나이트”를 소개하며 라이언은 제이크에게 자신과 싸우자고 합니다. 딱히 싸울 이유가 없었던 제이크는 거절하지만 라이언은 제이크의 아버지를 언급하며 제이크를 도발합니다.
그렇게 싸우게된 제이크와 라이언.

하지만 뛰어난 피지컬 외에 격투기를 배운적이 없는 제이크가 어렸을때 부터 격투기를 배운 라이언에게 상대가 될리 없었습니다.
그렇게 흠씬 두들겨 맞은 제이크는 학교를 무단결석 합니다. 라이언에게 꼼짝없이 패배한 제이크에게 제대로된 격투기를 배워보자고 말하는 그의 친구 맥스.

제이크는 맥스와 함께 진 로카의 체육관에 가서 도장 밖에선 싸우지 않겠다는 조건으로 종합격투기를 배우게 됩니다.
서툴지만 재능이 넘쳤던 제이크는 빠른속도로 종합격투기를 습득합니다.

한편 바하는 파티에서의 일이 미안했는지 제이크의 집에 찾아와 사과하는데요.
이미 전교생에게 망신을 당하고, 아버지에 대한 모욕을 들은 제이크는 바하의 사과를 받아줄 생각이 없었죠.

다음날 바하는 제이크에게 한 행동은 너무 했다며 라이언에게 찾아가 이별을 고합니다.

제이크는 맥스에게 비트다운이라는 종합격투기 대회가 있다는 것을 듣고,
라이언을 이기기 위해 더욱 훈련에 매진합니다.
그리고 제이크는 혼자가 된 바하에게 찾아가 진심으로 사과하며 둘은 연인으로 발전하게 됩니다.

바하와 사이가 좋아진 제이크는 비트다운에 출전하지 않기로 마음먹습니다.
이 소식을 듣게된 라이언은 제이크의 친구 맥스를 폭행하여 제이크를 결국 비트다운으로 불러내는데 성공합니다.
비트다운 경기 당일, 제이크는 준결승 경기에서 반칙으로 인한 몰수패를 당하고 그 것을 알게 된 제이크는 기권을 합니다.

이에 화가난 라이언은 제이크를 찾아가 또 다시 아버지를 모욕하지만 이번에는 제이크가 맞대응하며,
역으로 라이언을 도발하는데요. 이번엔 도발에 먼저 넘어간 라이언과 제이크가 경기장 밖에서 싸우게되며,
주차장은 순식간에 관중들이 몰리며 비트다운의 결승전 무대가 됩니다.

치열한 격투 끝에 제이크가 승리하고, 다음날 학교에서 만난 라이언은 제이크를 존중하는 듯 고개를 끄덕이고,
제이크는 이를 받아주며 영화는 끝이 납니다.

후기

일단 남자라면 모두가 좋아할 소재들로 가득찬 영화 입니다.
저는 고등학교때 친구 추천으로 보게되었습니다.
처음엔 제목과 포스터만 보고 이 영화를 봐야하나 싶었지만 영화를 보고 나서는 제 생각이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정말 영화의 모든 요소가 좋았고,
줄거리에 자세히 언급하진 않았지만 제이크의 친구 맥스, 제이크의 동생과 엄마,
체육관장인 진 로카의 가정사를 풀어내 준 것도 좋았습니다.
게다가 종합격투기의 기술도 잘 표현했습니다. 서브미션부터 콤비네이션까지 종합격투기를 잘 보여주었기에
배우들이 실제 MMA 훈련을 굉장히 열심히 했구나 하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이틴 영화이며 남자의 가슴을 뜨겁게 만드는 격투기를 잘 담은 영화를 보고 싶다면 영화 겟썸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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